#제주볼캡 #그냥모자아님 #제주브랜드 #인생모자
📍 제주시 탑동로 2길 3, 2층 (4월 15일까지 팝업 진행 중/ 태리타운 매장은 이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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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쿠폰을 적용해 10% 할인 받아 구매한다.
4. 좋은 기분으로 세상에 좋은 기운을 전파한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누군가가(누군지는 명확히 알지만 익명에 부침, 그녀는 손으로 사부작거리는 일의 고수다!😉) 본인이 쓰고 있던 모자를 보여주며 '이 모자 엄청 편해요, 써보세요! 하더라고. 🧢 (묻지도 않았는데???)
그리고는 덧붙였지. '제가 원래 모자가 잘 안 어울리는데, 친구들이 다 잘 어울린대요, 무엇보다 진짜 안 쓴 거 같아요' 라고...
써보진 않았지만, 궁금하긴 했어.
팝업 매장을 열면서 B급 제품을 저렴하게 팔았었는데, 진작에 다 팔렸을 거란 얘기에 아쉬움도 있었고...
모자를 살 계획이 없었는데 말야.
대체 거기가 어딘데??
오?! 들어봤다, 태리타운!
뭐 그냥... 들어봤던 모자 브랜드 정도로 알고 있었어.
오? 근데 그게 다가 아니네? 오히려 모자는 수단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어랏? 이거 모지? 😬
모자에 적힌 글자, 숫자, 색깔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네?!
결코 가볍지 않은 공감, 응원, 위로 같은 것들 말야.
유기견을 돕기 위해, 세상에 굴복하지 말자는 마음을 담아, 불의의 사고로 선수를 포기해야 했던 누군가를 위해....
진심은 직접적으로 전하기엔 좀 쑥스럽기도 하고, 촌스러운 거 같기도 하고, 효율(?)이 좀 떨어질 거 같기도 해서 제대로 멋지게 전하려면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하잖아. 대놓고 얘기했다간 오해를 받기 쉽상인 세상에선 더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 시도가 고맙고 반가웠달까?
'이 회사 잘 됐으면 좋겠다, 잘 되겠다, 함께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 🙏 
처음 만난 내게 그녀가 쓰고 있던 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 이유는, 이거였던 거 같어.
그리고 내가 태리타운을 추천하는 이유도 똑같아.
✅ 볼캡 종류 무지 많다. (색깔, 재질이 다양)
✅ 사이즈도 다양하다. (모든 머리 사이즈 존중!)
✅ 답답하지 않다. (답답한 이유를 해결했으니까!)
✅ 머리의 크기가 평균을 벗어나도 괜찮다. (머리가 크거나 작다고해서 디자인을 포기해야하는 좌절 내지는 굴욕감은 바이바이 👋)
✅ 나의 소비에 꽤 괜찮은 메세지와 누군가를 위한 기여가 들어가 뿌듯하다.
그래서, 태리타운!! 👍
태리타운 가기
<육지 팝업 사진>
참고로 태리타운은 Intentional Delay라는 철학 아래
'멀리 가기 위해 가끔 스스로를 멈추고 살펴야 한다, 그 멈춤을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대.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라 공감이 되더라고.
대표님이 워낙 볼캡을 좋아해 쓰고 싶은 모자를 직접 만들자는 생각으로 모자만큼은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브랜드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는데, 그 마음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나만 그런가 싶어 다른 구매자들의 후기를 보니 한결같네.
4월 15일까지 디앤디 2층에 팝업 매장이 열리고 있는데, 팝업 기념으로 이미 자체 할인을 진행 중이라 픽제주 추가할인은 없지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간이 없어서 직접 써보진 못하지만, 짱아의 추천을 믿고 온라인으로 구매시, 위에 알려준 방식으로 하면 10% 할인! 🎉
아 그리고! 곧 물비늘 생일이라 생일선물로 태리타운 기능성 모자를 선물했는데, 모자가 생활인 물비늘도 인정했어.
그럼 진짜 믿을만한 거 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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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이 워낙 볼캡을 좋아해 쓰고 싶은 모자를 직접 만들자는 생각으로 모자만큼은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브랜드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는데, 그 마음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나만 그런가 싶어 다른 구매자들의 후기를 보니 한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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