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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고 나니 픽제주 사무실 있는 원도심이 더 좋아지네~.
생선 살 때 고수들이 간다는 서부두 새벽시장, 낡은 원도심 건물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아라리오 뮤지엄, 동태탕(슬기식당, 안전식당, 동서지간) 파는 건입동과 꿩메밀국수를 파는 돈물국수까지 가볼 곳이 많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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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클래식 제주는 영원하다…제주항 인근 원도심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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