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한라산 출입이 통제된 1월 27일,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 CCTV에 이런 장면을 확인한 @정키의 제보! 

'혹시 이거 본 사람 있어?'

으잉?? 이거 모야모야, 현지 누구야? 이 폭설에 대체 어떻게 올라간 거야?

통제인데 어떻게 올라갔을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제주시 방향에서 올라온 것으로 보아  서귀포 사람은 아니라는 의견과 함께 현지는 행복하겠다는 부러움 섞인 의견들도 있었지. 

이어 스레드에 실시간 목격담이 올라왔고, 이름이 '현지'인 사람들의 카톡창에 울리겠다는 예상대로 알람이 울려서 알게됐다는 제주씨 등장!!

통제인데 사륜으로 올라간 거 보니 눈밭에 글씨를 쓴 사람은 관리인이고, 현지는 딸이 아닐까 추측하는 의견들이 이어졌는데, 알고 보니...

고의 염장샷이었던 것으로 결론!! 

현지님과 재진(?)님 부디 쭉-행복하소서!!! 

그나저나 이분들의 정체가 궁금하네, 혹시 아는 사람 있으면 제보 부탁해!!

>>이 내용은 픽제주 뉴스레터 구독자 수다방(참여코드 0202)에서 가져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