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주물럭 이야기 🍓
‘딸기주물럭’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좀 웃겼어. 돼지, 오리 주물럭도 아니고, 딸기를… 주물럭 한다고?
근데 듣고 보니 내용이나 모양이나 딱 떨어지는 표현이긴 해. (난 이렇게 직관적인 제주어를 정말 사랑해! 🥰)
알고 보니 딸기주물럭은 제주에선 꽤나 익숙하고 알려진 것이었어.
얼마 전 뭐랭하맨님이 주물럭 콘텐츠를 올린 적 있는데, 육지에서는 딸기주물럭을 안 먹는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는 제주씨도 있더라구.
뭐랭하맨 딸기주물럭 영상 보기
또 딸기주물럭을 처음 듣고, 제주사람에게 물어보니, 이걸 모르냐며 서로 띠용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래.
검색해보니 '제주에서 딸기를 손으로 주물러 으깨 설탕과 함게 냉동해 만든 음료로 딸기 라떼와 유사하지만 과육이 더 많이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라고 나오지 뭐야. 🫢
딸기철에 생딸기에 꿀이나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우유 부어서 딸기 라떼로 먹기도 하고, 토핑으로 얹어 먹기도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오랫동안 먹는다네?

딸기주물럭, 이렇게 만든다 🍓🥛
방법은 정말 간단해. 역시 제주 음식은 재료가 전부야. 👍
딸기와 설탕(또는 꿀)을 1 : 1로 넣고 그냥 손으로 주물주물해서 냉동하면 끝!!
믹서기? 필요 없다! 딸기 알갱이가 살아 있어야 제맛이니까!!!

수다방에 있는 딸기 장수 @주둥아리의 말에 따르면,
👉 3~5월 주스용 딸기는 향이 약해서 주물럭엔 비추.
👉 12~1월 제철 딸기로 만들어야 진짜 맛이 난다.
👉 비싼 딸기 10알이면 충분. 원가로 치면 5천 원 안팎.
👉 카페에서 파는 딸기 음료랑 비교하면 안 된다. 카페는 대부분 냉동 딸기를 쓰지만, 지금 딸기로 만든 딸기주물럭에 우유를 타 먹으면
향도, 맛도, 질감도 완전히 다르다.
실제로 봄에 만들어둔 딸기주물럭이 떨어져서 지난주에 만들었는데 훨 맛있더라는 제주씨의 증언도 있었어.
딸기주물럭은 제주다! 🍓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는게, 제주는 늘 손으로 만지고, 직접 해먹는 음식 문화가 강한 곳이잖아.
그리고 음식 재료가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쉰다리 같은 음식도 발달했고...
그래서 물러진 딸기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딸기 주물럭이 나온 게 아닌가 싶어.
제주씨들 덕에 딸기 주물럭의 원조가 제주라는 뿌듯한 사실을 알게 돼서, 제주도민으로써의 자부심 1단계 업됐다!! 쌩유!!! 😉
**본 콘텐츠는 제주씨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함께한 제주씨들 : 꽃해녀, 뒷북, 밍, 바다, 앨리스, 주둥아리, 쥬스만드는호랭이)
딸기주물럭 이야기 🍓
‘딸기주물럭’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좀 웃겼어. 돼지, 오리 주물럭도 아니고, 딸기를… 주물럭 한다고?
근데 듣고 보니 내용이나 모양이나 딱 떨어지는 표현이긴 해. (난 이렇게 직관적인 제주어를 정말 사랑해! 🥰)
알고 보니 딸기주물럭은 제주에선 꽤나 익숙하고 알려진 것이었어.
얼마 전 뭐랭하맨님이 주물럭 콘텐츠를 올린 적 있는데, 육지에서는 딸기주물럭을 안 먹는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는 제주씨도 있더라구.
뭐랭하맨 딸기주물럭 영상 보기
또 딸기주물럭을 처음 듣고, 제주사람에게 물어보니, 이걸 모르냐며 서로 띠용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래.
검색해보니 '제주에서 딸기를 손으로 주물러 으깨 설탕과 함게 냉동해 만든 음료로 딸기 라떼와 유사하지만 과육이 더 많이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라고 나오지 뭐야. 🫢
딸기철에 생딸기에 꿀이나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우유 부어서 딸기 라떼로 먹기도 하고, 토핑으로 얹어 먹기도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오랫동안 먹는다네?
딸기주물럭, 이렇게 만든다 🍓🥛
방법은 정말 간단해. 역시 제주 음식은 재료가 전부야. 👍
딸기와 설탕(또는 꿀)을 1 : 1로 넣고 그냥 손으로 주물주물해서 냉동하면 끝!!
믹서기? 필요 없다! 딸기 알갱이가 살아 있어야 제맛이니까!!!
수다방에 있는 딸기 장수 @주둥아리의 말에 따르면,
👉 3~5월 주스용 딸기는 향이 약해서 주물럭엔 비추.
👉 12~1월 제철 딸기로 만들어야 진짜 맛이 난다.
👉 비싼 딸기 10알이면 충분. 원가로 치면 5천 원 안팎.
👉 카페에서 파는 딸기 음료랑 비교하면 안 된다. 카페는 대부분 냉동 딸기를 쓰지만, 지금 딸기로 만든 딸기주물럭에 우유를 타 먹으면
향도, 맛도, 질감도 완전히 다르다.
실제로 봄에 만들어둔 딸기주물럭이 떨어져서 지난주에 만들었는데 훨 맛있더라는 제주씨의 증언도 있었어.
딸기주물럭은 제주다! 🍓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는게, 제주는 늘 손으로 만지고, 직접 해먹는 음식 문화가 강한 곳이잖아.
그리고 음식 재료가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쉰다리 같은 음식도 발달했고...
그래서 물러진 딸기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딸기 주물럭이 나온 게 아닌가 싶어.
제주씨들 덕에 딸기 주물럭의 원조가 제주라는 뿌듯한 사실을 알게 돼서, 제주도민으로써의 자부심 1단계 업됐다!! 쌩유!!! 😉
**본 콘텐츠는 제주씨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함께한 제주씨들 : 꽃해녀, 뒷북, 밍, 바다, 앨리스, 주둥아리, 쥬스만드는호랭이)